깐깐팜 이야기

깐깐팜은 다 팔지 않는 과일가게입니다. 새벽 도매시장에서 직접 보고 고른 것만 올리고, 기준에 못 미치면 그날은 올리지 않습니다.

다 팔지 않습니다

깐깐팜에는 없는 과일이 많습니다. 가짓수를 채우려고 아무거나 들이지 않기 때문입니다. 오늘 주문서에 사과가 없다면, 사과를 안 파는 것이 아니라 오늘 본 사과가 기준에 못 미쳤다는 뜻입니다.

새벽에 직접 보고 고릅니다

새벽 도매시장 경매장에 쌓인 그날 물량

자두를 손에 들고 살펴보는 모습

기준에 못 미치면 안 올립니다

당도가 덜 오르거나, 무르기 시작했거나, 크기가 들쭉날쭉하면 그날은 그 품목을 올리지 않습니다. 파는 사람 입장에서는 손해지만, 한 번 실망하신 손님은 다시 오지 않습니다. 그래서 안 올리는 쪽을 택합니다.

샤인머스켓을 한 송이씩 확인하는 손

그날 판 만큼만 준비합니다

주문서는 매일 새로 엽니다. 그날 시장에서 가져온 만큼만 올리고 다 나가면 닫습니다. 창고에 오래 두고 파는 물건이 없어서, 주문하신 날과 받으시는 날 사이가 짧습니다.

그날 나갈 상품을 가득 실은 트럭

무통장 입금만 받습니다

카드 수수료를 상품 값에 얹는 대신, 그만큼을 배송비를 뺀 상품 금액의 5% 적립으로 돌려드립니다. 적립금은 다음 주문에서 현금처럼 쓰실 수 있고 유효기간은 적립일부터 12개월입니다.